잘 보이는 근시 시작! 백내장 초기 기증상? 돌연

보통 40세 이상이 되면 가까운 거리나 작은 글씨는 잘 보이지 않는 노안이 시작됩니다. 사물을보는거리가점점길어지면,아,노안이왔구나라고슬퍼합니다. 그리고 갑자기 노안이 사라진 것처럼 가까운 거리가 잘 보이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근데 이게 좋은 징조가 아닐 수도 있다는 거! 이유를 알려드릴게요!

 

백내장 초기 증상은 근시

백내장은 눈 속의 수정체가 탁해져서 시야가 흐릿하게 보이는 병입니다만. 증상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달라지는데 초기에는 10~20대의 근시가 될 수 있습니다. 수정체는 탄력성이 있는 조직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주변 조직과 수정체 자체의 탄력성이 줄어듭니다. 그래서 먼 곳은 잘 보이지만 가까운 곳은 잘 보이지 않는 노안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 후 백내장이 생기면 수정체가 조금 두꺼워지고 딱딱하게 굳어지게 됩니다. 이때일시근시현상이나타나서노안이사라진것처럼느낄수있는데요. 일시적인 현상 때문에 노안이 계속됩니다.

백내장의 다양한 증상

노안과 틀리기 쉬운 백내장에는 보다 다양한 증상이 뒤따릅니다. "노안은 원거리 시력은 괜찮지만, 근거리 시력이 나빠지는 증상만 보입니다만... 백내장은 말씀 드린 것처럼 초기에는 "일시적인 근시"을 보입니다. 원거리의 초점을 맞추어 수정체가 노화에 의해서 기능이 떨어지면 빛의 번지다를 따른<복식시(것이 2개 이상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는 일이 있습니다. 그리고 시계가 뿌옇게 보이는 것으로<색감의 이상>이 나타나는 일이 있고 수정체의 중앙 부분에 탁하면<주간 맹아(밤보다 낮에 보이지 않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치료 시기는?

백내장을 노안으로 생각하고 방치하면 치료시기를 놓쳐 각종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보통 백내장으로 뿌옇게 흐려진 시야로, 환자가 일상 생활에 불편을 느낄 무렵이 수술의 적기입니다. 그러나 사람마다 불쾌감을 참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쳐 합병증이 나타날 때까지 수술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는 40세 이상부터는 매년 안과에서 진찰을 받아 기본적인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평소보다 시력이 떨어지고 있는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한데요. 매일 아침 격자무늬가 있는 달력을 두 눈을 번갈아 보면 노안, 백내장은 물론 황반변성과 같은 망막질환 여부를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격자무늬로 눈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방법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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