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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치 이야기 갑상선 항진증
    카테고리 없음 2021. 8. 8. 06:04

    * 사진없는 장문이 될 예정 *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2012-2016년까지 약을 먹어 완치 후 현재까지 재발하지 않았다.(1년에 한 번 피검사, 초음파검사는 한다) 기억에 남는 것에 한해 초기 진단부터 완치까지 쓴다.

    - 갑상샘이 선천적으로 큰 편이라 어릴 때는 목에 그냥 살이 많은 줄만 알았는데 이걸로 큰 병원도 가봤지만 어릴 때는 이상이 없었다.

    2012년 1월경 큰 스트레스를 받은 뒤 증상이 나타난 지 한 달 만에 이런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1. 체중 감소: 2주 동안 5kg 결핍 2. 먹어도 배가 너무 고프다 - 간식, 식사를 입에 달고 사는데도 배는 채우지 않고 야윈 3. 잠이 덧나서 자나 자나 졸음이 온다 13시간 잘 때도 있었다 4. 신경이 매우 예민해져 예민해지다 5. 심장이 귀 옆에 있는 것처럼 하루 종일 심하게 떨린다 - 계속 배가 붓는다 7. 몸이 미친 듯 가려워지기 시작한다.한 번 한다(약을 먹고 조금 지나서 지금까지는 평범하게 하고 있다)

    - 살이 점점 빠지면 어머니의 권유로 병원에 간-갑상선기능항진증 진단(2012.01) 상의 모든 증상은 몸에 호르몬 체계를 담당하는 갑상선에서 과도한 호르몬을 분비하게 되어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간단히 말하면 갑상선이 필요 이상으로 일을 하게 되어 과부하가 걸려 온몸의 에너지를 갑상선만 사용하고 있는 상태! - 항진증이 한창일 때라 그에 따라 간 수치도 높게 나와 - 메티마졸, 울사 복용

    - 2016년까지 꾸준히 약을 먹고 짧으면 2주에 한 번, 길면 한 달 반에 한 번 주기로 혈검을 하고 수치를 체크해 약을 줄였다. 늘렸다. 반복하는 것(실은 잦은 피검사가 가장 힘들었다.) 나중에 주사바늘을 봐도 무감각해졌다.) 약을 먹을 때 중간에 다시 살이 찌거나 말랐다 무한 반복하지 않았고, 메치마졸의 부작용은 느끼지 못했다- 항진증은 언제든지 저하증에 걸릴 수 있으니 너무 살찌지 말라고 하셨다- 나는 적은 경우이긴 하다- 하지만 합병증이 아니다- 나는 적은 경우이긴 하다-그레이브스(안구 돌출)는 아예 없었다.

    - 이 병 뿐만 아니라 다른 병도 마찬가지인데, 특히! 항진증은 *휴식*이 가장 중요하고 최대한 쉬려고 노력하고 잠도 많이 자려고 노력했다 -운동은 거의 안했다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걷기정도 하면 가볍게 걷기, 쇼핑하면서 걷기?이런 것만 운동하면 이 병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 약은 정말 하루도 안 거르고 잘 먹는다 - 요오드가 들어간 음식은 아예 안 먹는다 (미역, 김 같은 해조류) 말고도 아플 땐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해산물은 다 안 먹었다 - 끼니 안 거르고 잘 먹는데다가 원래 저 음식 빼고는 맘대로 먹는다 - 술만 먹으면 된다 - 다른 데가 있어

    이렇게 투병이 아닌 투병이 시작되어 현재는 완치된 상태, 완치 후 목은 여전히 두껍고 갑상선도 크지만 모두 정상적으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체중은 항진증에 걸리기 전의 체중과 같거나 지금은 오히려 더 빠졌다. 바짝바짝 살이 찔까봐 약을 안먹으면 진짜 큰일나.

    경험자로서 갑상선 항진증은 정말 힘들었다.우선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체력 저하가 가장 힘들었던 현재는 매우 건강한 상태로 잘 지내고 있는 중! 그래서 내 글을 읽는 사람들은 모두 건강해질 것이라고 믿는다.

    항진증에 대해 더 궁금하다면 아는 수준으로 대답할 수 있으므로 코멘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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