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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처 시즌1 시청 완료 넷플릭스 드라마 더
    카테고리 없음 2021. 7. 25. 00:19

    안녕하세요 아델입니다.기다리던 위치를 모두 보게 되었어요.위처는 소설을 원작으로 한 게임이 유명해졌고 이후 넷플릭스를 통해 드라마 시리즈로 탄생했습니다.

    일단 게임을 해본 거 없습니다.워낙 유명하다는 게임이어서 해보고 싶었는데 팀이나 닌텐도는 3만원~6만원대에서 손을 못 댈 정도였어요.갑자기 드라마가 나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그래서 바로 넷플릭스로 들어갔어요나온지 2일뒤에 ㅠㅠㅠㅠ를 만나게 되다니 제가 또 한걸음 늦었네요.
    우선 제일 놀란 사실은 헨 리 카빌이 게롤트 역을 맡았다는 거예요.게임 내에서는 게롤토는 험악한 망린 남자로 등장하는데, 미남이라는 설정이라 고개를 갸웃거렸어요.넷플릭스 드라마 게롤트는 잘생긴 역을 맡은 헨리 커빌이 연기한 만큼 더 이상 왈가왈부할 수 없어요.
    '더위처'에서는 주인공 게롤트 외에도 두 명의 메인 캐릭터가 등장합니다시리와 예니퍼입니다처음 드라마를 봤을 때는 주요인물이라고 생각지도 못했던 캐릭터였는데 보고 나니 왠지 모르게 애정이 생겼어요.
    저처럼 처음 위처를 접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캐릭터 설명을 드리자면, (a.k.a 위참지랭이) 리비아의 겔로르트는 각국의 마을에 나타난 괴물들을 보수를 받고 처리해 주는 용병입니다.드라마에서 위처는 마법으로 탄생한 존재라고 하더라고요.현존하는 위치 중에서 가장 강하다는 설정으로 나옵니다.하지만 매번 괴물들에게 맞을것같아서 분하다.. 그리고 게로르트의 음유시인 야스키엘과의 궁합은 잘맞습니다.꺼지라면서 계속 데리고 다니는건 왜죠?
    그리고 눈에 띄는 것은 게롤트 주위에 모여드는 많은 여성들이 있다는 점입니다.역시 멋있고 몸 좋은 헨리 카빌로 이해할 수 있는 부분
    뱅거버그의 예니파가 드라마에서 가장 쿨하다고 생각되는 캐릭터였습니다처음 등장할 때 촛불로 나오기 때문에 동정적인 시선으로 예니퍼를 보면 오산!마법학교 교장인 티사이어에 의해 4마르크에게 팔려간 신세였는데, 마법을 배우면서 외모 속임수도 고치고 운명도 고치게 되었습니다.하지만 그로 인해 얻은 불임을 고치기 위해 한 시즌 내내 고군분투하게 되죠.더위처 마법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등가교환식 마법이기 때문에 뭔가를 얻기 위해서는 뭔가를 주어야 합니다.그래서 마법사라는 직업이 이렇게 매력적이지 않은 드라마는 처음이었습니다.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을 너무 많이 본 탓일까.
    예니퍼 주변에도 많은 님의 남자가 있습니다.예니퍼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 첫사랑, 이스트레드와 사랑 같은 애증 같은 게롤트, 똥 싸는 기사, 마법사 전쟁에서의 빌게포츠까지 아주 많은 사람들이 새롭게 태어난 예니퍼에게 반했습니다.
    신트라의 실리라 불리다 이 아이는 신트라의 공주이자 리틀라이언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이유는 암사자 카란테(시릴머니) 때문인데, 자꾸만 나는 왜... 왕좌의 게임이 생각나는지 모르겠어요. 어쨌든 시리는 할머니 그늘에서 평온한 삶을 살아오다가 닐프가드의 침략으로 순식간에 가족을 잃고 쫓기는 신세가 됩니다.
    나름대로 신트라 가족에 얽힌 스토리는 보는 이로 하여금 흥미를 끌게 합니다.
    드라마를 보는 내내 기다렸다........ 수많은 나라와 인물들이 등장하고 또 주요 인물들이 이동하는 동선파악이나 과거로부터 현재로 왔다갔다 하는 연출에 어떻게 사람을 혼동하는지조차 찾아보는 것도 자기 나름대로의 타임라인을 세우면서 열심히 시청했습니다. 하지만 중간에 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이해가 되기 때문에 저처럼 미리 재촉하는 것은 그만둡시다.
    사실 더 위처에 대한 기대감이 컸기 때문에 드라마를 기다리고 기다렸고 스트리밍이 되자마자 보려고 했죠.그런데 막상 처음부터 보면 아직 스토리가 시작되는 시점이라 정리가 안 된 느낌이고 스케일이나 퀄리티 부분도 다른 판타지 드라마에 비해 부족한 점이 있어서 만족스러운 시청이었다고는 생각되지 않았어요.그래도 마지막 전투는 쉽게 볼 수 없는 장면이라 괜찮았어요.
    +

    스토리에 매력 포인트가 느껴지지 않으면 캐릭터에 매력을 느껴야 사랑으로 볼 수 있지만, 세 캐릭터 모두 아직 잘 모릅니다.마침 왕좌의 게임에서 네드스타 크나롭스타크를 처음 접했을 때의 애정이 떠오르지 않네요.그래도 헨리·카 빌딩이 오빠가 매번 상의를 벗고 나온다는 것!그것이 킬링 포인트입니다.2시즌부터는 누군가에게 애정을 쏟고 지켜볼 수 있을까.더 재미있게 보기 위해서는 게임을 해봐야 할까요, 아니면 완결된 소설을 미리 다 봐야 할까요?이상 2시즌을 더 기다리며.새벽에 방해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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